별표1은 「여기 있으면 지체 없이」 쪽으로만 쓰는 목록입니다. 없다고 응급이 아닌 것이 아닙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2026년 9월 기준 전국 155개소로 표기돼 있습니다

요점은 근처병원이 한 가지 검색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지금이 응급인지, 오늘 밤 문을 열었는지, 잘하는 곳인지 — 이 셋은 서로 다른 공식 창구에서 답이 나옵니다. 특히 지체 없이 응급실로 가야 하는 증상은 법이 목록으로 적어 두었습니다.
그래서 앱을 하나 더 깔기 전에, 상황별로 어디를 열어야 하는지부터 정리했습니다. 아래 표만 저장해 두면 급할 때 검색으로 시간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 법이 정한 응급증상 목록
- 상황별 공식 창구 선택표
- 아이가 밤에 아플 때
- 등급과 전문성까지 보려면 어디를 여나요
- 비용 때문에 망설여질 때
지금이 응급인지, 법이 목록으로 정해 두었습니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1이 응급증상 및 이에 준하는 증상을 분야별로 적어 두었습니다. 아래는 그 별표의 전문이며, 괄호 안 단서까지 원문 그대로 옮겼습니다.
1. 응급증상
- 신경학적 응급증상 — 급성의식장애, 급성신경학적 이상, 구토·의식장애 등의 증상이 있는 두부 손상
- 심혈관계 응급증상 —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증상, 급성호흡곤란, 심장질환으로 인한 급성 흉통, 심계항진, 박동이상 및 쇼크
- 중독 및 대사장애 — 심한 탈수, 약물·알콜 또는 기타 물질의 과다복용이나 중독, 급성대사장애(간부전·신부전·당뇨병 등)
- 외과적 응급증상 — 개복술을 요하는 급성복증(급성복막염·장폐색증·급성췌장염 등 중한 경우에 한함), 광범위한 화상(외부신체 표면적의 18% 이상), 관통상, 개방성·다발성 골절 또는 대퇴부 척추의 골절, 사지를 절단할 우려가 있는 혈관 손상, 전신마취하에 응급수술을 요하는 중상, 다발성 외상
- 출혈 — 계속되는 각혈, 지혈이 안되는 출혈, 급성 위장관 출혈
- 안과적 응급증상 — 화학물질에 의한 눈의 손상, 급성 시력 손실
- 알러지 — 얼굴 부종을 동반한 알러지 반응
- 소아과적 응급증상 — 소아경련성 장애
- 정신과적 응급증상 — 자신 또는 다른 사람을 해할 우려가 있는 정신장애
2. 응급증상에 준하는 증상
- 신경학적 응급증상 — 의식장애, 현훈
- 심혈관계 응급증상 — 호흡곤란, 과호흡
- 외과적 응급증상 — 화상, 급성복증을 포함한 배의 전반적인 이상증상, 골절·외상 또는 탈골, 그 밖에 응급수술을 요하는 증상, 배뇨장애
- 출혈 — 혈관손상
- 소아과적 응급증상 — 소아 경련, 38℃ 이상인 소아 고열(공휴일·야간 등 의료서비스가 제공되기 어려운 때에 8세 이하의 소아에게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 산부인과적 응급증상 — 분만 또는 성폭력으로 인하여 산부인과적 검사 또는 처치가 필요한 증상
- 이물에 의한 응급증상 — 귀·눈·코·항문 등에 이물이 들어가 제거술이 필요한 환자
소아 고열 항목은 온도와 연령과 시간대 세 조건이 함께 걸려 있습니다. 38℃가 넘으면 언제나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괄호 안 조건까지 맞아야 이 항목에 들어갑니다.
여기서 반드시 짚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 목록에서 자기 증상을 찾지 못했다고 해서 응급이 아닌 것이 아닙니다. 별표 1은 응급의료를 이용할 때 쓰는 행정 기준이지, 위급한 상태를 남김없이 적어 둔 의학 목록이 아닙니다. 조문 자체가 "중한 경우에 한함"이나 "그 밖에 응급수술을 요하는 증상" 같은 단서와 열린 문구를 달고 있어, 실제 판단은 현장에서 이뤄집니다.
그러니 이 목록은 "여기 있으면 지체 없이 119나 응급실" 쪽으로만 쓰십시오. 목록에 없더라도 숨이 가쁘거나 의식이 흐리거나 통증이 갑자기 심해지거나 평소와 확연히 다르다면, 그 자체가 119에 연락할 이유입니다. 아래 표의 다른 창구들은 응급이 아니라는 판단이 이미 선 상황에서 대기와 비용을 줄이려는 선택지이지, 응급 여부를 가르는 기준이 아닙니다.
상황별로 열어야 할 창구가 다릅니다
| 지금 상황 | 열어야 할 곳 | 화면에서 쓸 기능 |
|---|---|---|
| 판단이 서지 않을 때 | 119 | 별표 1은 ‘여기 있으면 지체 없이’ 쪽으로만 쓴다. 없다고 응급이 아닌 것이 아니다 |
| 응급실·심장충격기 위치 | 중앙응급의료센터 E-Gen | 응급실 찾기, 병원 찾기, 약국 찾기, 민간구급차 찾기, AED 찾기, 내 손안의 응급실 |
| 아이가 밤에 아플 때 | 달빛어린이병원(보건복지부) | 지역별 목록. 2026년 9월 기준 전국 155개소 |
| 지금 문 연 병원 | 심사평가원 건강지도 | 실시간 문 연 병원, 소아 야간 진료기관(20시 이후) 조건 |
| 장비를 갖췄는지 | 같은 화면 병원·약국 종류별 찾기 | 보유장비에서 CT·MRI·초음파 등을 조건으로 지정 |
| 평가 등급을 보려면 | 같은 화면 우리지역 좋은병원 찾기 | 평가정보와 세부항목을 고르고 등급을 설정해 검색 |
| 난이도 높은 치료 | 같은 화면 전문병원 찾기 | 관절·척추·심장 등 19개 유형에서 선택 |
표에서 눈여겨볼 것은 심사평가원 건강지도의 조건 중에 거짓청구 의료기관 제외가 따로 있다는 점입니다. 민간 앱에는 없는 축이고 체크 한 번으로 걸러집니다. 안전상비약판매처 포함 조건도 같은 화면에 있어 밤에 약만 필요할 때 함께 쓸 수 있습니다.
아이가 밤에 아플 때는 창구가 하나 더 있습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안내 화면에 "밤 12시까지 진료", "365일 야간·휴일에도", "소아과 전문의 진료"로 성격이 적혀 있습니다. 응급실과의 비교도 같은 화면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응급실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응급실보다 비용 부담이 적습니다.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전문적인 소아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큰 병이 아니라면 응급실에 가는 것보다 달빛어린이 병원에 가면 좋아요"라고 조건을 붙입니다.
규모는 2026년 9월 기준 전국 155개소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전국이 고르게 덮이지는 않아서 화면은 "달빛어린이병원 미운영 지역은 흰색으로 표시됩니다"라고 안내하고,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에는 병원명에 별표를 붙여 구분합니다. 같은 화면에 "방문 전 병원에 운영시간 등 정보 확인 후 방문 부탁드립니다"라는 문장도 있으니, 목록에서 찾았더라도 전화 한 통을 먼저 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등급과 전문성까지 보려면 어디를 여나요?
가까운 곳 다음 질문은 대개 잘하는 곳인가입니다. 심사평가원 건강지도의 우리지역 좋은병원 찾기는 평가정보와 세부항목을 고르고 등급을 설정해 검색하는 구조이고, 결과 화면은 "별 표시 기관은 최근 평가년도로부터 2~3년 연속 1등급(양호) 평가를 받은 기관입니다"라고 별표의 뜻을 밝혀 둡니다. 한 해만 좋았던 곳과 연속으로 좋았던 곳이 구분된다는 뜻입니다.
전문병원은 결이 다릅니다. 같은 화면은 전문병원을 "특정진료과목이나 특정질환에 대하여 난이도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보건복지부 지정 의료 기관"으로 설명하고, 유형을 관절·뇌혈관·대장항문·수지접합·심장·알코올·유방·척추·화상·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안과·외과·이비인후과·신경과·주산기(모자)와 한방 세 유형으로 나눕니다. 가벼운 진료에는 과한 축이지만 수술이나 재활이 걸린 상황이라면 여기부터 비교해 보는 편이 낫습니다.
비용 때문에 망설여질 때
응급실 비용이 부담돼 판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22조는 미수금의 대지급 제도를 두고 있습니다. 의료기관과 구급차등을 운용하는 자는 응급환자에게 응급의료를 제공하고 비용을 받지 못했을 때 그 환자 본인 부담분을 기금관리기관의 장에게 대신 지급해 줄 것을 청구할 수 있고, 기금관리기관은 기준에 따라 심사해 기금에서 지급합니다. 다만 같은 조 제4항은 대신 지급한 금액을 환자 본인과 배우자, 1촌의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 등에게 구상할 수 있다고 정합니다. 없어지는 돈이 아니라 시차를 두는 제도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첫 절과 이어집니다. 이 제도의 대상은 응급환자입니다. 다만 그 판정은 진료와 심사를 거쳐 사후에 이뤄지는 것이지, 환자가 목록을 보고 미리 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비용이 걱정돼 판단을 미루는 것이 가장 나쁜 선택이라는 뜻입니다.
오늘 저장해 둘 것
- 별표 1을 한 번 훑어 둔다. 다만 목록에 없으면 응급이 아니라는 뜻이 아니다 — 판단이 서지 않으면 119가 먼저다.
- E-Gen 을 즐겨찾기에 넣고 내 손안의 응급실과 AED 찾기 위치를 미리 확인해 둔다.
- 아이가 있다면 사는 지역의 달빛어린이병원을 목록에서 찾아 전화번호를 저장한다. 없으면 별표가 붙은 취약지 기관을 대신 적어 둔다.
- 심사평가원 건강지도에서 실시간 문 연 병원 조건을 한 번 걸어 본다. 급할 때 화면 위치를 아는 것만으로 시간이 줄어든다.
- 수술이나 재활 계획이 있다면 우리지역 좋은병원과 전문병원 두 화면을 나란히 놓고 비교해 본다.
약국에서 먼저 해결할 수 있는 상황과 병원으로 가야 하는 신호를 가르는 방식은 다래끼에서 약국 대응과 병원 방문 시점을 정리한 글과 같은 구조로 적용하면 됩니다.
-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1, 같은 법 제22조 — https://www.law.go.kr
- 중앙응급의료센터 E-Gen — https://www.e-gen.or.kr/egen/main.do
- 달빛어린이병원 — https://www.e-gen.or.kr/moonlight/main.do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지도 — https://www.hira.or.kr/ra/hosp/getHealthMap.do
이 글은 공식 창구와 법령 기준을 정리한 일반 정보입니다. 증상 판단은 의료진의 몫이며, 위급하다고 느껴지면 목록을 따지기 전에 119에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근거 화면(1차 출처)


작성: jn 블룸 편집부 · 일반 정보이며, 중요한 결정 전에는 해당 기관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본 글은 의료·법률·투자 자문이 아니며, 개인 상황에 맞는 판단은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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