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L은 100 미만 정상, 100~129 정상 이상, 130~159 약간 높음, 160~189 높음, 190 이상 아주 높음이고, HDL은 남성 40·여성 50 이상이 정상입니다. 12시간 금식을 안 했다면 금식을 지켜 다시 재고, 급성 질환·심장마비·큰 스트레스 직후라면 6주쯤 뒤 다시 재는 쪽이 정확합니다.

건강검진표의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100 미만이면 정상, 100~129는 정상 이상, 130~159는 약간 높음, 160~189는 높음, 190 이상은 아주 높음으로 이름이 바뀝니다(단위 mg/dL). HDL 콜레스테롤은 거꾸로 낮을수록 문제여서 남성은 40 이상, 여성은 50 이상이 정상입니다(서울아산병원 LDL·HDL 콜레스테롤 검사 안내, 2026년 10월 29일 열람).
같은 숫자라도 언제 쟀는지에 따라 믿을 수 있는 정도가 달라집니다. 채혈 전 12시간 금식을 지키지 않았다면 중성지방이 올라 결과가 흔들리므로 금식 후 다시 재고, 최근 급성 질환·심장마비·큰 스트레스가 있었다면 6주쯤 뒤에 다시 재는 쪽이 정확합니다. 특히 아팠던 직후에는 LDL이 일시적으로 낮게 나와 「정상」으로 보일 수 있어 안심할 근거가 되지 못합니다.
- 내 LDL 수치는 어느 칸에 들어가나요?
- HDL과 총콜레스테롤 200은 어떻게 읽나
- 이 결과를 그대로 믿어도 되나요?
- 수치가 높게 나왔다면 무엇부터 하나
내 LDL 수치는 어느 칸에 들어가나요?
LDL은 혈관벽에 콜레스테롤을 쌓아 동맥경화와 심장질환 위험을 높이는 쪽이라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립니다. 다섯 구간 이름만 보면 내 숫자가 경계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각 구간에 아래 칸까지 내려가는 선과, 약물요법을 함께 쓸 수 있다고 한 160과의 거리를 붙였습니다.
| LDL 수치(mg/dL) | 결과 이름 | 한 칸 아래로 가려면 | 160과의 관계 |
|---|---|---|---|
| 100 미만 | 정상 | – | 160보다 61 이상 낮음 |
| 100~129 | 정상 이상 | 99 이하로 | 160보다 31~60 낮음 |
| 130~159 | 약간 높음 | 129 이하로 | 160까지 1~30 남음 |
| 160~189 | 높음 | 159 이하로 | 약물요법 병행이 가능한 구간 |
| 190 이상 | 아주 높음 | 189 이하로 | 약물요법 병행이 가능한 구간 |
예를 들어 결과지에 LDL 142가 찍혔다면 「약간 높음」 칸이고, 13을 낮추면 129로 「정상 이상」 칸에 들어가며, 18이 더 오르면 160선에 닿습니다. 다만 160은 「이 숫자를 넘으면 무조건 약」이 아니라 「약물요법을 병행할 수 있다」는 기준입니다. 실제 목표 수치는 흡연·고혈압·당뇨 같은 다른 동맥경화 위험 요인을 함께 평가한 뒤 정하므로, 같은 142라도 위험 요인이 많은 사람과 없는 사람의 목표는 다를 수 있습니다.
HDL과 총콜레스테롤 200은 어떻게 읽나
HDL은 혈액 속 남는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옮겨 혈관벽에 플라크가 쌓이는 것을 줄입니다. 그래서 LDL과 반대로 기준선 아래가 문제이고, 정상 범위보다 낮으면 심장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남녀 기준이 다르다는 점을 꼭 비교해 보세요. HDL 45는 남성 기준 40으로는 정상이지만, 여성 기준 50에는 5가 모자랍니다.
총콜레스테롤은 이름이 붙는 구간보다 「다음 검사로 넘어가는 계기」로 읽는 숫자입니다.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이상지질혈증」은 혈중 콜레스테롤이 200 이상이면 반드시 LDL을 측정하고, 다른 위험 요인을 평가한 다음 목표 수치를 정해 치료하라고 설명합니다. 총콜레스테롤 하나만 적힌 결과지에서 200을 넘었다면 LDL·HDL·중성지방이 함께 나온 검사였는지부터 확인해 보세요.
중성지방은 따로 보는 선이 하나 있습니다. 500 이상이면 급성 췌장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중성지방을 먼저 낮추는 치료부터 하고, 500 이하라면 LDL을 기준으로 치료합니다. 중성지방은 금식 여부에 특히 크게 흔들리는 값이라, 그 숫자가 다시 잴 대상인지는 중성지방 재검 조건을 정리한 글에서 따로 다뤘습니다.
이 결과를 그대로 믿어도 되나요?
콜레스테롤 수치는 채혈 전후 사정에 따라 위로도, 아래로도 움직입니다. 결과지를 보기 전에 채혈하던 날의 상황부터 아래 표에서 짚어 보세요.
| 채혈 무렵 상황 | 결과에 생길 수 있는 일 | 정확하게 다시 재려면 |
|---|---|---|
| 12시간 금식을 지키지 않음 | 중성지방이 올라 LDL 결과에 영향 | 채혈 전 12시간 금식(물은 마셔도 됨) |
| 급성 질환·심장마비 뒤 | LDL·HDL이 일시적으로 낮아질 수 있음 | 질환 발생 후 6주 정도 뒤 |
| 큰 스트레스 상황 | LDL·HDL이 일시적으로 낮아질 수 있음 | 그 상황이 지나고 6주 정도 뒤 |
| 임신 중 | LDL이 올라가고 HDL도 변할 수 있음 | 출산 후 적어도 6주 뒤 |
| 감염·염증·갑상선 항진증 | LDL이 낮게 나올 수 있음 | 신체에 특별히 문제가 되지 않아 경과를 관찰 |
6주는 날짜로 바꿔 두면 놓치지 않습니다. 독감 증상이 11월 3일(화)에 시작됐다면 6주 뒤는 12월 15일(화)이고, 그 무렵 채혈하면 됩니다. 반대 방향도 있습니다. 나이가 많거나 고혈압·당뇨·관상동맥질환이 있거나 흡연을 하면 LDL이 높아질 수 있고, HDL이 낮은 것도 LDL이 오르는 조건으로 함께 묶여 있습니다.
수치가 높게 나왔다면 무엇부터 하나
순서는 생활요법이 먼저이고 약은 그다음입니다. 이상지질혈증은 대개 증상이 없어 혈액검사에서 발견되고, 치료의 기본은 식이요법입니다. 약물은 일반적으로 3개월 정도 식이요법을 한 뒤에도 수치가 계속 높을 때 쓰지만, 다른 위험 요인을 평가해 보고 바로 약물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3개월을 날짜로 놓으면 11월 2일에 시작할 경우 2027년 2월 2일 무렵이 다시 수치를 보는 시점이 되므로, 첫 진료 때 그 날짜를 함께 정해 두면 됩니다.
식이요법의 핵심은 열량 섭취를 줄이고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을 덜 먹으며 섬유소를 늘리는 것입니다.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고 과식을 피하며, 달리기·걷기·수영·자전거 같은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합니다. 이런 운동은 LDL과 중성지방을 낮추고 HDL을 올리는 쪽으로 작용합니다. 담배는 끊어야 합니다. 고지혈증이 있는 흡연자는 심근경색이 생길 위험이 4~6배로 커집니다.
결과지를 들고 갈 곳은 가정의학과·내분비내과·노년내과입니다. 진료실에서는 채혈 전 금식 시간, 최근 6주 안에 아팠거나 큰 스트레스가 있었는지, 흡연·고혈압·당뇨 여부를 먼저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세 가지가 「다시 잴지」와 「목표를 어디에 둘지」를 정하는 데 그대로 쓰이기 때문입니다. 수치가 모두 정상이었다면 모든 성인에게 권하는 간격인 5년에 한 번 이상 검사하면 되고, 심질환 위험 인자가 있다면 그보다 자주 정기검사를 받습니다.
출처(2026년 10월 29일 열람): 서울아산병원 「저밀도 콜레스테롤」 검사 안내 · 서울아산병원 「고밀도 콜레스테롤」 검사 안내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이상지질혈증」. 구간별 거리와 날짜는 이 글에서 계산한 값입니다. 이 글은 진료를 대신하지 않으며, 약과 목표 수치는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근거 화면(1차 출처)



작성: jn 블룸 편집부 · 일반 정보이며, 중요한 결정 전에는 해당 기관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본 글은 의료·법률·투자 자문이 아니며, 개인 상황에 맞는 판단은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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